한전KPS,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긍정적인 영업환경 기대 - NH투자증권

입력 2022-03-08 08: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한전KPS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에너지 정책 변화로 긍정적인 영업환경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5년간 탈원전, 탈석탄 정책으로 원자력발전과 석탄발전 정비시장의 위축 우려가 발생했다”며 “해외는 저유가 등 낮은 발전단가로 인해 성능 개선이 가능한 수준의 정비시장이 불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발전 정비 전문 업체들에 불리한 시장이 계속됐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국제 유가가 100달러 이상인 상황이 계속되면서 원전과 재생에너지가 강조되는 방향으로 에너지 정책이 급변할 수 있다”며 “기존 발전설비의 효율성 향상이 중요해지는 등 긍정적인 대외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 증가한 1675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경영평가 등급과 신규 인력 채용 관련 비용, 해외 신규 현장 등에서 발생한 비용 등으로 영업이익은 부진했지만, 올해 관련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실적과 현재 주가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배당수익률은 4.5%로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특히 지난해 실적 기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한전KPS와 한전기술이 각각 1.6배, 6.9배이지만, 같은 영업 환경에 있다는 점은 주목할 부분”이라고 짚었다.


대표이사
김홍연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4]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
[2025.12.03]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79,000
    • -1.48%
    • 이더리움
    • 4,539,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872,000
    • +1.22%
    • 리플
    • 3,029
    • -2.79%
    • 솔라나
    • 198,200
    • -2.27%
    • 에이다
    • 620
    • -3.13%
    • 트론
    • 434
    • +1.4%
    • 스텔라루멘
    • 359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2.1%
    • 체인링크
    • 20,670
    • -1.71%
    • 샌드박스
    • 212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