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ITS 구축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2-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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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교통체계 서비스 개요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서비스 개요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ITS 공모사업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ITS는 정보통신기술(ICT)로 기존의 교통체계를 지능화시킨 시스템이다. 현재 총 54개 지자체에서 실시간 교통상황, 돌발정보 등 첨단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광역시와 수도권에 편중돼 있어 지방 중소도시까지 구축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다.

올해는 총 56개 지자체에서 추진하는 교통정보 수집 및 제공, CCTV 등을 활용한 돌발상황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총 1330억 원을 지원한다. ITS 기본계획을 수립했거나 올해 수립예정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7월 공모 제안서를 신청받아 9월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을 2가지 유형(ITS 종합구축, 개별 솔루션)으로 구분해 지원사업, 사업 기간과 지원금액을 차별화할 계획이다. 지자체는 지역의 ITS 인프라·서비스 수요와 예산편성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평가항목에 지역균형발전 가점 항목을 신설해 사업 추진여건이 열악한 지자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종오 국토부 디지털도로팀장은 “올해부터 지자체의 여건과 특성을 고려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을 개편한 만큼, 국민 체감 효과가 큰 특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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