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선물이 달라졌다” 롯데백화점에서 ‘취향 선물’ 하세요

입력 2022-03-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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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다양한 ‘취향 선물’을 선보인다.

7일 롯데쇼핑에 따르묜 취향소비가 MZ 세대들의 주류 소비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취향 관련 트렌드가 가장 두드러지는 소형가전 상품군의 경우, 올해 1~2월 매출이 전년대비 20% 수준으로 꾸준히 신장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념일에도 ‘취향 선물’이 새로운 대세로 떠올랐다. 여태까지 화장품이나 액세서리류와 같은 스테디셀링 아이템들이 기념일에 인기였다면, MZ세대를 중심으로 선물을 받고자 하는 사람의 ‘원츠(wants)’를 고려한 취향 아이템이 선물로 더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원츠(wants)’는 상대적으로 취미적인 요소가 더 반영된 의미로, 일상 필수품 의미가 강한 ‘니즈(needs)’와는 구별돼 사용된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화이트데이에 맞춰, 취향과 연계한 다채로운 선물 상품을 준비했다. ‘디지털 라이프’를 원하는 사람을 위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대표적이다. 또한 집에서 안전하게 취향을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홈 라이프’ 아이템도 다양하다. 홈 카페를 구현하고 싶은 연인에게는 커피머신이 추천 선물로 꼽힌다. 커피머신 관련 매출은 지난해 전년대비 16%신장했으며 올해 1~2월에도 20% 신장율을 기록하며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집에 커피머신이 있다면, 갓 구운 빵 맛을 구현해낼 수 있는 발뮤다의 토스터기 ‘더 토스터’도 인기가 높다. 이밖에도 집에서 미용실에서 관리 받은 듯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다이슨의 ‘에어랩’도 있다. 에어랩은 중고 시장에서도 웃돈을 얹어 거래될 정도로 수요가 많은 제품이다.

윤현철 롯데백화점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팀장은 “백화점은 최신 상품의 소개뿐만 아니라, 취향을 구매하고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 MZ 세대들이 선호할 수 있는 다양한 ‘취향저격’ 상품으로 ‘경험 로열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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