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유 442만 배럴 방출 결정

입력 2022-03-0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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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휘발윳값이 오르고 있는 2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 돼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88원 오른 L당 1766.20원이다.  
자료/연합뉴스
▲국제유가 급등 여파로 휘발윳값이 오르고 있는 2일 서울의 한 주유소에 유가 정보가 게시 돼 있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날보다 2.88원 오른 L당 1766.20원이다. 자료/연합뉴스
정부가 비축유 442만 배럴을 방출한다

정부는 5일 국제에너지기구(IEA)와 협의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IEA 회원국들은 앞서 지난 1일 열린 장관급 이사회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석유 가격 급등뿐만 아니라 공급 차질 발생 가능성도 심화됐다는 인식 공유 하에 총 6171만 배럴 규모의 비축유 방출에 합의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산유국들이 추가 증산을 계획하고 있으나 공급 부족분을 충족하기에는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이 IEA의 판단이다.

이런 상황에 대한 IEA 회원국 간 후속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의 방출 규모는 442만 배럴 수준으로 결정됐다.

미국은 총 방출물량의 절반가량인 3000만 배럴을 방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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