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러시아 공수부대, 우크라 제2도시 상륙...“격렬한 교전 중”

입력 2022-03-02 16:37 수정 2022-03-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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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 민간 지역 겨냥 무차별 폭격
남부 헤르손은 러시아군에 장악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서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 하르키우/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경찰서가 러시아군의 공격을 받았다. 하르키우/AFP연합뉴스
러시아 공수부대가 2일 우크라이나 제2 도시인 하르키우(하리코프)에 상륙해 치열한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군은 러시아 공수부대가 우크라이나 동부 하르키우에 상륙했고 즉각 교전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배포한 성명에서 “러시아 공수부대가 하르키우에 진입해 현지 병원을 공격했다”며 우크라이나군과 교전 중이라고 말했다.

하루키우는 러시아와 동부 국경에 인접한 도시로 주민 수는 140만 명이다. 대다수가 러시아어를 사용한다.

우크라이나군은 “하르키우에 포탄이 명중되지 않은 지역이 사실상 남아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도 러시아군에 장악됐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고르 콜리카예프 헤르손 시장은 러시아군이 전날 밤 기차역과 항구를 장악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진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러시아군은 전날부터 민간 지역을 겨냥해 무차별 폭격을 쏟아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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