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2월 전년比 153% 증가한 7082대 판매…"적체 물량 해소에 최선"

입력 2022-03-02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 렉스턴 스포츠&칸, 상승세 견인…내수ㆍ수출 1만 대 넘는 출고 적체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제공=쌍용차)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540대, 수출 2542대를 포함해 총 708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월보다 153.9% 증가한 수치다.

쌍용차는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두 달 연속 7000대 이상을 판매하며 생산부품 조달 차질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지난해 2월보다 2배 이상 판매를 늘렸다.

쌍용차는 1월 새롭게 출시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세를 이끌면서 내수와 수출 포함 1만 대가 넘는 출고적체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내수 판매는 반도체 부품 이슈가 지속하는 상황에도 생산일정 및 사양 조정 등을 통해 공급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년 대비 69.8% 증가한 4540대로 집계됐다.

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출시 이후 공급제약 속에서도 약 2600 수준의 판매를 유지하며 내수 판매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

2~3개월 치의 주문 물량이 밀려있는 수출 역시 전년보다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쌍용차는 “부품 수급 제약 상황에서도 공급지연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며 “반도체 등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특별연장근로 등 총력 생산체제를 통해 적체 물량 해소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486,000
    • -0.41%
    • 이더리움
    • 4,104,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20,500
    • -0.96%
    • 리플
    • 722
    • +0.28%
    • 솔라나
    • 221,800
    • +3.16%
    • 에이다
    • 633
    • +1.44%
    • 이오스
    • 1,117
    • +1.09%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00
    • -0.74%
    • 체인링크
    • 19,210
    • +0.26%
    • 샌드박스
    • 601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