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곽윤기·황대헌·박장혁·이준서, "잘 싸웠다!" 남자 5000m 계주 은메달

입력 2022-02-16 22: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1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1위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11일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1위로 피니쉬라인을 통과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뉴시스)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팀이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16일(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서 한국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곽윤기, 황대헌, 박장혁, 이준서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이탈리아, 캐나다, 중국과 메달 결정전을 펼쳤다.

한국은 시작부터 1위를 유지하며 경기를 리드했으나 18바퀴를 남겨두고 곽윤기가 이준서를 밀어주는 과정에서 캐나다에 1위 자리를 내어주며 2위로 밀려났다.

1위를 지키던 캐나다는 11바퀴에서 중국이 넘어지자 급격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2위 한국 역시 캐나다와 거리가 멀어졌으나 스피드를 내며 그 뒤를 바짝 따라붙었다.

하지만 한번 내어준 1위 자리를 다시 탈환하기는 쉽지 않았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곽윤기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레이스를 펼쳐 캐나다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골인, 6분41초679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자 5000m의 금메달은 캐나다(6분41초257), 동메달은 이탈리아(6분43초431)가 목에 걸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459,000
    • +1.78%
    • 이더리움
    • 4,678,000
    • +2.72%
    • 비트코인 캐시
    • 897,000
    • +2.11%
    • 리플
    • 3,138
    • +3.19%
    • 솔라나
    • 203,100
    • +2.16%
    • 에이다
    • 645
    • +3.2%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64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75%
    • 체인링크
    • 20,930
    • +0.05%
    • 샌드박스
    • 213
    • -2.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