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국제유가, 미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상승...WTI 0.3%↑

입력 2022-02-10 0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란 핵 협상 결과 관망세 이어진 가운데 원유 재고 감소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이란 핵 협상 결과에 대한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달러(0.3%) 상승한 배럴당 89.66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0.77달러(0.9%) 오른 배럴당 91.55달러로 집계됐다.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4일 마감한 주의 원유 재고가 480만 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만 배럴 증가했을 것이란 S&P글로벌플래츠의 전망과 달리 크게 감소한 것이다.

휘발유 재고는 160만 배럴 줄었고, 정제유 재고는 90만 배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S&P글로벌플래츠는 휘발유 재고가 140만 배럴 증가, 정제유는 6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문가들은 수입감소와 수출급증으로 인해 주간 원유 순수입이 140만 배럴 이상 감소한 것이 원유 재고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날 큰 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에도 이란 핵 합의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유가 상승폭이 제한됐다.

원유시장 투자자들은 이란과 핵 합의 당사국 간에 이뤄지는 오스트리아 빈 협상을 주시하고 있다. 이란과의 협상에 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란과의 핵 협상은 다급한 시점에 다다랐으며, 수주 내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란의 핵 합의 복원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호르무즈 해협 봉쇄된 채 종전하나⋯“트럼프, 측근에 전쟁 종료 용의 시사”
  • 4월 가격인하 제품은?…라면·과자·아이스크림 등 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달러 1530원 돌파 ‘금융위기 후 최고’, 전쟁·외인·신현송 악재
  • 26.2조 '초과세수 추경'…소득하위 70% 1인 10~60만원 준다 [전쟁추경]
  • 고유가 직격탄 맞은 항공업계…대한항공 ‘비상경영’·아시아나 ‘국제선 감편’
  •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 "단기 최대 리스크는 '중동 사태'⋯환율 큰 우려 안해"
  • KF-21 첫 수출 임박…인도네시아 찍고 세계로 간다 [K-방산, 50년 런칭 파트너]
  • 트럼프 이란 발전소 위협에 국제유가 상승...WTI 3년 반 만에 100달러 돌파 [상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03,000
    • -0.77%
    • 이더리움
    • 3,136,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713,500
    • +2.44%
    • 리플
    • 2,013
    • -1.85%
    • 솔라나
    • 124,400
    • -2.81%
    • 에이다
    • 368
    • -3.16%
    • 트론
    • 482
    • -1.23%
    • 스텔라루멘
    • 251
    • -4.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1.38%
    • 체인링크
    • 13,220
    • -1.71%
    • 샌드박스
    • 111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