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움바이오, 中 항암제 기업 베이진과 면역항암제 병용요법 공동임상 계약

입력 2022-02-08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 티움바이오는 중국의 항암제 전문 생명공학기업 베이진과 면역항암제에 대한 임상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티움바이오는 현재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 'TU2218'과 베이진의 PD-1 항체 '티슬리주맙(Tislelizumab-BGB-A317)'의 병용 투여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베이진은 파트너십에 따라 임상에 필요한 티슬리주맙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TU2218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지난 1월 첫 환자 등록을 마쳤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티슬리주맙은 타 PD-1 항체와 달리 대식세포 FcγR결합에 의한 T세포 사멸을 회피함으로써 더 높은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 약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와 북미, 유럽, 일본 지역 판권에 대해 총 22억 달러 규모의 공동 개발 및 상업화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중국에서는 이미 6개의 암종에 대해 승인받았고 FDA 승인신청을 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면역항암제는 기존 항암제 대비 부작용이 낮으며 반응하는 환자군으로부터 장기 생존을 가능하게 한다는 강점이 있지만, 낮은 반응률(20~30%)로 인해 효과를 보이는 환자수가 제한적이다.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을 올리기 위해 최근 병용 임상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TGF-β 및 VEGF 경로는 면역억제적인 종양미세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환자반응률을 낮추는 주요 원인으로 주목돼 병용 임상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다.

TU2218은 TGF-β 및 VEGF 경로를 동시에 저해함으로써 PD-1을 포함한 대부분의 면역관문억제제의 환자반응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티움바이오는 앞으로도 글로벌 제약사와의 임상 관련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현대차, ‘아틀라스’ 훈련소 가동 속도…상용화 국면 진입 [현대차 ‘AI 밸리’ 청사진]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월드컵 체코전…중계 어디서? [북중미 월드컵]
  • 대어 상장 붐의 역설…“증시 고점 경고음” [AI 상장 대전환 ②]
  • 조울증 장세서 삼전·SK하닉만 7조 산 개미…단기 성과는 엇갈렸다
  • 서울 지하철 승객 1명당 781원 손실⋯무임수송이 주원인
  • ‘K블록버스터’ 등장 언제쯤…국산 신약 해외 시장 확장 박차
  • 스마트야드냐 노동감시냐…조선업 덮친 CCTV 갈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6.12 09:4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98,000
    • +2.78%
    • 이더리움
    • 2,516,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308,600
    • +4.19%
    • 리플
    • 1,716
    • +3.56%
    • 솔라나
    • 100,600
    • +4.9%
    • 에이다
    • 257
    • +5.76%
    • 트론
    • 476
    • -1.65%
    • 스텔라루멘
    • 290
    • +4.6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560
    • +3.97%
    • 체인링크
    • 11,900
    • +3.75%
    • 샌드박스
    • 78.21
    • +4.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