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단일화 언급에…안철수 "진정성 없어…당선이 목표"

입력 2022-02-07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엔 "어제는 아니라 했다 오늘은 또 된다 하느냐"
민주당엔 "사전에 어떤 협의를 한 일 전혀 없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7일 오전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측이 단일화 가능성을 언급하고 나선 데 대해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G3 디지털경제 강국 도약을 위한 대선후보 초청 정책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안 후보 간 단일화 가능성이 열려있다'는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안 후보는 “어제는 아니라고 했다가 오늘은 또 된다고 하느냐”며 “이런 문제는 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저는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측에서도 단일화를 계속 얘기한다는 질의에는 “기본적으로 공개적으로 그렇게 얘기하고, 저희한테 사전에 어떤 협의를 한 일은 전혀 없다”며 “그래서 진정성을 느낄 수 없다는 말씀드린다”고 재차 말했다.

대선을 한 달 앞둔 상황에서 단일화 얘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에 대해 묻자 “말씀드렸지 않나. 저는 당선을 목표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4,000
    • +0.02%
    • 이더리움
    • 4,567,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92%
    • 리플
    • 3,088
    • +1.28%
    • 솔라나
    • 199,400
    • -0.1%
    • 에이다
    • 627
    • +0.97%
    • 트론
    • 430
    • +0%
    • 스텔라루멘
    • 36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60
    • -0.49%
    • 체인링크
    • 20,930
    • +2.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