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파트너사 사업제안 프로세스 개선…“건강한 협력 생태계 조성”

입력 2022-02-06 11: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 주관 공모전 ‘테크케어’ 플랫폼에 공개…사업협력 기회 및 공동사업화 프로그램 지원

KT가 파트너사의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사업제안 프로세스를 개편한다고 6일 밝혔다. KT는 파트너사가 우수한 아이디어와 서비스 제안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사업협력 플랫폼 ‘KT테크케어’를 고도화하고, 심사 진행현황이 파트너사에 투명하게 공유될 수 있도록 개선한다.

KT테크케어는 파트너사가 KT에 제안한 기술과 아이디어 등 중요한 사업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구축한 사업협력 플랫폼이다. 2019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약 2000개의 파트너사가 등록돼 있다.

KT에 따르면 기존에는 파트너사의 사업제안이 이메일, 업무회의 등 다양한 채널로 접수돼 이력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검토와 심사에도 오랜 시간이 소요됐다. 앞으로 KT는 사업제안 접수 채널을 ‘테크케어’로 일원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우수한 제안이 각 사업부서에 신속하게 전달 및 검토될 수 있도록 담당자를 지정한 책임검토제를 도입해 1개월 이내 검토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유관부서 임원이 심사를 담당해 신속한 피드백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을 제안한 파트너사가 접수, 배정, 심사 등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테크케어 시스템도 개편했다.

KT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사업협력 기회와 함께 공동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미래 성장 가능성이 있는 파트너사는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제휴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로봇, 헬스·바이오 등 미래성장 분야와 유무선 서비스, 단말 등 통신사업 분야에서 협력을 희망하는 파트너사는 누구나 KT 테크케어에 가입이 가능하다. 해당 플랫폼의 ‘제안 탭’을 통해 상시 기술, 서비스 관련 사업제안을 할 수 있으며, 진행 중인 공모 현황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파트너사의 사업제안 프로세스를 개선한 만큼 많은 파트너사의 아이디어가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건강한 협력 생태계 조성으로 파트너사와 함께 DIGICO 성장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KT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60,000
    • -0.44%
    • 이더리움
    • 5,272,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52,000
    • +0.38%
    • 리플
    • 734
    • +0.27%
    • 솔라나
    • 234,100
    • +0.82%
    • 에이다
    • 637
    • +0.47%
    • 이오스
    • 1,135
    • +1.34%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00
    • +0.4%
    • 체인링크
    • 25,500
    • +1.15%
    • 샌드박스
    • 636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