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화물 밴' 출시

입력 2022-02-03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열 시트 걷어내고 적재용량 940ℓ 얻어
안전ㆍ편의장비 계승하며 상품성 확보
가격 1375만 원…온라인 몰서 구매 가능

(사진제공=현대차)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3일 적재 능력을 강화한 ‘캐스퍼 밴(VAN)’을 출시했다. 2열 시트 공간을 걷어내 940ℓ의 적재 용량을 구현한 게 특징이다.

지난해 9월 첫선을 보인 캐스퍼는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다채로운 색상을 앞세워 경형 시장에 새로운 붐을 일으켰다. 특히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갖춰 실내 공간 활용성을 확장한 점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층 강화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하는 캐스퍼 밴은 법인 고객을 포함해 다양한 용도로 차량을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의 선택폭을 한층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캐스퍼 밴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충돌방지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이어 경량화 공법인 핫스탬핑을 주요 부위에 집중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충돌 시 차체 변형을 최소화하고 고강성 경량 차체 구현으로 비틀림 강성과 평균 인장 강도를 높여 안전성을 확보했다.

캐스퍼 밴은 가솔린 1.0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7kgㆍm, 복합연료소비효율 14.3km/ℓ를 달성했다. 더 강력한 힘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솔린 1.0 터보 엔진도 선택 옵션으로 운영한다. 최고출력 100마력, 최대토크 17.5kgㆍ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캐스퍼 밴의 판매 가격은 단일 트림 1375만 원으로 운영한다. 전용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casper.hyundai.com)’에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캐스퍼 밴 출시로 고객에게 캐스퍼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의선, 이동석, 무뇨스 바르셀로 호세 안토니오(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12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2.01] 자기주식처분결과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00,000
    • -0.48%
    • 이더리움
    • 4,541,000
    • +0%
    • 비트코인 캐시
    • 881,000
    • +2.09%
    • 리플
    • 3,041
    • -0.13%
    • 솔라나
    • 197,700
    • -0.7%
    • 에이다
    • 626
    • +1.29%
    • 트론
    • 427
    • -1.16%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0.53%
    • 체인링크
    • 20,760
    • +1.91%
    • 샌드박스
    • 213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