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당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 1만5264명 잠정 집계…‘역대 두 번째 규모’

입력 2022-02-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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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세종 된 오미크론 영향…질병청 “설 연휴 이후 확진자 급증할 것”

▲1일 설날 아침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설날 아침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설 당일인 1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최소 1만5264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집계된 1만3900명보다 1364명 많다. 특히 1만5599명이 발생해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운 지난달 30일보다 335명 적은 역대 최다 두 번째 규모다.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는 8467명의 확진자가 나와 전체 확진자 가운데 55.47%를 차지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4048명 △서울 3079명 △인천 1346명 △대구 1160명 △부산 1152명 △경북 777명 △충남 740명 △광주 595명 △전남 468명 △대전 457명 △충북 438명 △강원 352명 △울산 298명 △전북 135명 △제주 122명 △경남 103명이다. 세종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1월 4주차(23~29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검출률은 80%에 달하면서 국내 유행을 주도할 지배종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됨에 따라 환자 발생이 폭증했다”며 “설 연휴 이후 환자 발생은 더욱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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