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몰 사고 양주 채석장 3일째 실종자 수색

입력 2022-01-3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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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내 토사 붕괴 현장에서 관계 당국이 야간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경기 양주시의 삼표산업 석재 채취장 내 토사 붕괴 현장에서 관계 당국이 야간 구조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소방당국과 경찰은 31일 경기 양주시 삼표산업 채석장 붕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갔다. 토사에 매몰된 작업자 3명 가운데 1명이 아직 실종 상태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날 수색 인력 273명, 장비 84대, 구조견 4마리를 동원해 실종된 천공기 기사 정모(52)씨를 찾고 있다.

구조팀은 사고 지점 서쪽 30m 구간을 중심으로 수색 범위를 넓혀가고 있지만 추가 붕괴 우려로 수색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

매몰된 작업자 가운데 굴착기 기사인 김모(55)씨와 천공기 기사인 또 다른 정모(28)씨는 사고 당일인 지난 2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숨진 2명에 대한 부검을 진행, "다발성 손상과 압착성 질식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된다"는 1차 소견을 통보받았다.

삼표산업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오후 삼표산업 양주사업소 현장사무실과 협력업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서다.

위반 사항 적발시 삼표산업은 해당 법이 적용되는 1호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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