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 양자토론 협상 결렬…30일 다시 논의

입력 2022-01-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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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민생경제 등 주제 제안에 국민의힘 반대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등 양당 TV토론 협상단이 19일 오전 국회 성일종 의원실에서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의 TV토론 날짜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등 양당 TV토론 협상단이 19일 오전 국회 성일종 의원실에서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의 TV토론 날짜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양자토론 협상이 결렬됐다. 양측은 30일 다시 만나 논의할 예정이다.

박주민 민주당 중앙선대위 방송토론콘텐츠단장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은 오늘 회담에서 양자토론은 국정 전반을 다룬다는 지난 합의사항에 근거하여 1월 31일 토론회에서 민생경제, 외교·안보, 도덕성 검증을 주제로 토론할 것을 국민의힘에 제안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주제 없는 토론방식을 주장했다"며 협상이 결렬된 사실을 밝혔다.

박 단장은 "민주당은 국정 전반을 다루는 1차 토론 후 상대방이 각각 다루자는 주제를 조건 없이 수용해 2차 토론회에서 심도 있게 토론할 것을 제안했다"며 "국민의힘은 이 제안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양측은 30일 오전 11시 다시 만나 합의에 나설 예정이다. 앞서 성일종 국민의힘 TV토론 협상단장은 민주당과 협상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부터 4당이 실무협상을 바로 시작해주길 바란다"고 한 만큼, 30일 중에 양자토론 협상을 끝내고 4자 토론 협상까지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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