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동산 이어 원전도 차별화…‘탈원전 반대’ 전문가 영입

입력 2022-01-27 18: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빛원전. (연합뉴스)
▲한빛원전.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동산에 이어 원전 정책에서도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에 나섰다. 27일 선거대책위원회 과학과혁신위원회에 현 정부 탈원전 정책을 반대하는 원자력 전문가들을 영입해서다.

과학과혁신위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인재영입 발표식을 열어 공동위원장으로 김규태 동국대 원자력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를, 원자력분과장으로 김용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규태 교수는 이 자리에서 탈원전 관련 질문에 “탈원전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이 후보가 제안한 감(減)원전에 대해서도 “아직 정확한 의미는 파악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런 성향에 따라 과학과혁신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 원자력 업계를 향해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소외된다는 아픔을 드린 점에 사과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론화 통한 신한울 3·4호기 건설 결정 △원자력의 탄소중립 기여 △혁신형 SMR·원자력 해체 산업 등 새로운 원자력 관련 산업 발굴 등을 약속했다.

위원장을 맡은 이원욱 의원은 “어떤 게 올바른 정책인지는 원자력 산업계의 문제 등을 포함해 종합적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급격한 탈원전에 반대해왔다.

한편 상대편인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앞서 탈원전 백지화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마흔살 농심 신라면, 즉석라면 종주국 일본 울린 ‘매운맛’(르포)[신라면 40년, 日열도를 끓이다]
  • 가상계좌 악용 금융사기 증가⋯금감원 소비자경보 ‘주의’
  • K-콘솔게임 새 역사 쓴 펄어비스…‘붉은사막’ 신화로 첫 1조클럽 노린다
  • 이사철인데 ‘씨 마른’ 전세…서울 매물 2년 새 반토막
  • 중동발 리스크에도 기지개 켜는 유통가…1분기 실적 개선 ‘청신호’
  • 때이른 더위…골프웨어 브랜드, ‘냉감·통기성’ 첨단 기술로 여름 선점 경쟁
  • 李대통령, 오늘부터 인도·베트남 순방…경제협력·공급망 공조 강화
  • 의대 합격선 상승…지원자 30% 줄었는데 내신 1.22등급까지 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4.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2,343,000
    • -1.45%
    • 이더리움
    • 3,470,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34%
    • 리플
    • 2,136
    • -1.97%
    • 솔라나
    • 127,300
    • -2.45%
    • 에이다
    • 369
    • -3.15%
    • 트론
    • 487
    • +0.83%
    • 스텔라루멘
    • 254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90
    • -2.92%
    • 체인링크
    • 13,710
    • -3.18%
    • 샌드박스
    • 119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