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상장 첫날, 직원 1인당 우리사주 차익 ‘1.8억’

입력 2022-01-2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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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첫날 직원 1인당 우리사주 평가차익이 약 1억8000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시초가 59만7000원 대비 15.41% 하락한 50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은 ‘따상(상장 당일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은 실패했지만 장 중 공모가(30만 원)의 두 배까지 근접했다. 장 마감 후 종가(50만5000원)는 공모가 대비 68.33%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LG에너지솔루션 직원 1인당 우리사주 평균 평가 차익도 약 1억8000만 원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LG에너지솔루션 증권발행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앞서 우리사주조합은 공모가 30만 원에 총 815만4518주를 배정받았다.

분기보고서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임직원 수가 9218명인 만큼 직원 1인당 평균 885주가량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종가 기준 1인당 평가가치는 4억4692만5000원이다. 평가 차액은 1억8142만5000원으로 추정된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우리사주는 보호예수기간이 있어 상장 후 1년간 매도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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