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국힘 '양자토론' 제안에 "물지 않을테니 다자토론에 나와라"

입력 2022-01-27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25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간 양자 TV토론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기일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27일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대선후보 양자 토론을 제안한 것에 대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 "해치지 않을 테니 굳이 궁색한 꼼수로 2자 토론으로 도망가지 말라"고 맹공을 가했다.

심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후보님. 심상정은 물지 않습니다. 그러니 4자 토론에 나오셔도 괜찮다"며 이같이 말했다.

심 후보는 "어제 법원은 합리적 근거 없는 양자 토론이 평등권과 공직선거법상 토론회 참여권,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였음을 명확히 밝혔다"며 "늘 법대로 하겠다는 윤 후보께서 왜 토론은 법대로 못하겠다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어 "불리하다 싶으면 탈법하고, 민주주의마저 부정하는 게 윤석열의 공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78,000
    • +0.67%
    • 이더리움
    • 5,070,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13,000
    • +0.99%
    • 리플
    • 694
    • +1.46%
    • 솔라나
    • 207,400
    • +1.47%
    • 에이다
    • 589
    • +1.2%
    • 이오스
    • 934
    • +0.3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00
    • -0.78%
    • 체인링크
    • 21,230
    • +0.28%
    • 샌드박스
    • 54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