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4년 연속 편입

입력 2022-01-27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성 인재 육성 규모, 승진, 보상, 복지 확대 등 다양한 노력 인정

신한금융그룹은 27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2 양성평등 지수(Bloomberg Gender-Equality Index, 이하 BGEI)’에 4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BGEI는 블룸버그가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과 인재육성 △동일 임금과 양성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차별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한다.

신한금융은 2018년부터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하고 있다. 신한 쉬어로즈는 매년 대상 지역 및 직급, 선발 규모를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4개 그룹사에서 총 186명의 여성리더를 육성했다. 올해는 쉬어로즈 출신의 그룹 최초의 여성 CEO(신한DS 조경선 대표이사 사장, 쉬어로즈 1기)를 배출하는 등 여성 리더의 요람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 여성 승진 규모 확대, 급여·복지제도 개선, 그룹 공동어린이집 증설 및 임신 기간 단축 근무 도입 등 다양한 양성 평등 관련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BGEI 4년 연속 편입은 신한금융이 여성 인재 육성 및 경력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의 역량강화 및 양성평등 문화 확산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류 신한금융이 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681,000
    • -0.58%
    • 이더리움
    • 5,227,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0.23%
    • 리플
    • 724
    • -0.14%
    • 솔라나
    • 229,400
    • -0.43%
    • 에이다
    • 631
    • -0.32%
    • 이오스
    • 1,098
    • -3.85%
    • 트론
    • 157
    • -0.63%
    • 스텔라루멘
    • 14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00
    • -1.06%
    • 체인링크
    • 24,460
    • -2.78%
    • 샌드박스
    • 623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