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해외 선수단서 첫 확진자 발생

입력 2022-0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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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2022 동계올림픽 메인 미디어센터 안에서 한 관계자가 얼굴 가리개를 쓴 채 오륜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중국 수도 베이징의 2022 동계올림픽 메인 미디어센터 안에서 한 관계자가 얼굴 가리개를 쓴 채 오륜 조형물 앞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다음 달 4일부터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을 위해 입국한 해외 선수단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24일 베이징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참가를 위해 전날 입국한 529명 중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 4명 중 1명은 선수단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확진자의 국적이나 신분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선수단은 일반적으로 국가대표 선수, 코치진, 체육 단체 임직원 등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조직위는 올림픽을 위해 입국하는 사람들을 ‘폐쇄루프’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폐쇄루프는 경기장, 선수촌, 훈련장을 외부와 차단시켜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방식이다. 폐쇄루프에 들어간 선수, 코치진, 봉사자 등은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되며, 외부에서도 폐쇄루프 진입이 엄격히 통제된다.

한편 이달 4일 이후 중국 내 베이징올림픽 관련 확진자는 총 78명이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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