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지씨셀, ‘HER2-CAR’ 호주 특허 “첫 등록”

입력 2022-01-20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HER2 타깃 CAR 호주 특허 취득, 고형암 대상 HER2-CAR-NK치료제 ‘AB201’ 지적재산권(IP) 확보

지씨셀(GC cell)은 20일 항 HER2 항체 및 이를 포함하는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에 대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관련 특허가 등록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밖에도 미국을 포함한 5개국에서 특허출원한 상태다.

이번 특허를 통해 지씨셀은 NK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 HER2 세포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으로 구성된 항 HER2-CAR의 권리를 보장받는다.

항 HER2-CAR의 가장 큰 특징은 HER2 과발현 암종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표적항암제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과 상이한 에피토프(Epitope)에 결합하기 때문에 트라스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씨셀은 고형암 대상 제대혈 유래 NK세포 기반 HER2-CAR-NK치료제 ‘AB201’을 개발하고 있으며, 미국 관계사 아티바(Artiva)를 통해 AB201의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씨셀측은 이번 특허등록이 HER2-CAR-NK치료제 AB201의 상용화를 위한 필수적인 지적재산권(IP)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황유경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AB201은 아티바에 기술이전 계약을 이끌어낸 주요 파이프라인”이라며, “유방암, 위암 등 고형암 분야에서 획기적인 성과가 기대되며, 이번 IP 확보를 통해 추가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확보한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67,000
    • -3.03%
    • 이더리움
    • 4,531,000
    • -3.96%
    • 비트코인 캐시
    • 843,500
    • -2.37%
    • 리플
    • 3,038
    • -3.4%
    • 솔라나
    • 199,900
    • -4.22%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9
    • +0.47%
    • 스텔라루멘
    • 359
    • -4.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7%
    • 체인링크
    • 20,330
    • -4.6%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