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이스트게임즈와 NFT 마켓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01-19 09:13 수정 2022-01-19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형백 이스트게임즈 대표이사(왼쪽),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빗)
▲이형백 이스트게임즈 대표이사(왼쪽), 오세진 코빗 대표이사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빗)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이스트소프트의 게임 사업 전문 자회사 이스트게임즈와 NFT(Non-Fungible Tokensㆍ대체불가토큰) 판매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스트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IP)을 코빗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기로 협의했다. NFT 콘텐츠 기획, 초기 출품작 민팅까지 양사가 충분히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으며 NFT 제작, 판매는 코빗이 전담한다. 민팅은 디지털화된 이미지 저작물을 쉽게 복사할 수 없도록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는 것이다.

이스트게임즈는 전 세계 3300만 명의 이용자를 이끈 ‘카발 온라인’을 비롯해, ‘카발2’, ‘카발 모바일’, ‘고양이 다방’ 등 다양한 온라인, 모바일 게임을 국내외 시장에 선보여왔다. 특히 지난 2018년 모바일 펫 게임 ‘밀리언 키티’를 출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위ㆍ변조가 불가능한 고양이 IP를 선보인 바 있다.

코빗은 이스트게임즈의 게임 IP를 활용한 NFT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 IP를 활용한 NFT 굿즈 상품도 선보인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 NFT 마켓에서 블록체인 게임을 선도하는 이스트게임즈의 IP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오랜 팬층을 보유한 이스트게임즈의 다양한 IP와 코빗의 블록체인 기술력을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NFT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형백 이스트게임즈 대표는 “회사가 가진 개발 경험과 IP 파워가 국내 최초의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의 노하우를 만나 높은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빗은 지난해 국내 최대 드라마 스튜디오인 스튜디오드래곤과 협업해 빈센조, 마인, 호텔 델루나와 같은 드라마 작품의 NFT를 발행해 고객들에게 판매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21,000
    • -3.69%
    • 이더리움
    • 4,489,000
    • -4.83%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83%
    • 리플
    • 750
    • -4.58%
    • 솔라나
    • 209,800
    • -8.1%
    • 에이다
    • 678
    • -5.57%
    • 이오스
    • 1,247
    • -0.87%
    • 트론
    • 167
    • +1.83%
    • 스텔라루멘
    • 163
    • -5.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00
    • -8.25%
    • 체인링크
    • 21,170
    • -5.66%
    • 샌드박스
    • 658
    • -8.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