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50대 남, 로또 당첨만 4번째…누적 당첨금 50억 “내 행운 믿기지 않아”

입력 2022-01-19 0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 롯트 캡처)
(더 롯트 캡처)

미국에서 네 번이나 로또에 당첨된 남성이 알려지며 부러움을 사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에 사는 마이크 루치아노(55)가 지난 6일 100만 달러(약 11억9280만원)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루치아노는 이번 당첨으로 억단위의 당첨금을 수령하게 됐지만, 이러한 행운은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1999년 10만달러(약 1억1928만원)를 시작으로 2016년에 300만달러(약 35억7660만원), 2020년에 50만달러(약 5억9610만원)에 당첨된 바 있다.

루치아노가 20년 동안 4번 수령한 당첨금의 총액은 무려 460만달러(약 54억 8596만원)에 달한다. 그는 당첨금으로 학자금 대출과 부모님의 빚을 갚거나 사업을 확장하는 등에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세 번째 당첨 당시 “당첨금이 얼마나 빨리 사라지는지 기억한다. 이번엔 더 신중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이렇게 큰 행운이 내게 온 것이 믿기지 않는다. 사실 인생에 한 번 되는 것도 놀라운 일이라는 걸 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루치아노는 자신과 같은 특별한 케이스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모든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결국 소문을 통해 알려졌고 그가 거주하는 펜실베이니아주 알투나에서 복권 판매가 급증하기도 했다.

그는 매주 복권을 구매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나는 복권 중독이 확실하다. 필요하다면 병원 진료를 받아서라도 복권 중독을 치료하고 싶다”라며 “너무 많은 돈과 시간을 복권에 쓰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14,000
    • -0.62%
    • 이더리움
    • 4,449,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2.53%
    • 리플
    • 732
    • -0.95%
    • 솔라나
    • 206,800
    • -1.19%
    • 에이다
    • 682
    • +1.34%
    • 이오스
    • 1,127
    • +0.71%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00
    • -3.24%
    • 체인링크
    • 20,310
    • -0.59%
    • 샌드박스
    • 643
    • -0.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