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선물 물량 20% 늘려"…이마트ㆍ롯데마트, 설 선물 본판매 돌입

입력 2022-01-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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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최대 40% 할인 혜택…롯데마트도 한우 등 선보여

▲이마트에 방문한 고객이 설날 선물 세트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에 방문한 고객이 설날 선물 세트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들이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마트는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13일간 설 선물세트 본 판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판매 기간 행사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 할인 혜택과 신세계상품권 최대 50만 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준비한다.

사전예약 기간(2021년 12월 16일~1월 17일) 동안 이마트의 선물세트 전체 매출은 전년 설 대비 7% 늘어났다. 특히 10만 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은 30% 신장했다.

고가 선물세트 수요가 높아진 트렌드를 반영해 이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내세운다. 대표적으로 한우 선물세트에서는 10만~20만 원대 프리미엄 세트를 중심으로 냉장한우 세트 물량을 10% 늘렸다. 구이용 부위가 포함된 주요 냉장한우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10% 할인한다.

수산 선물세트의 경우 가족 먹거리 대표 세트인 제주 시리즈 3종 물량을 20% 늘렸다. 제주 은갈치 세트(갈치 1.3㎏) 등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11만~13만 원대에 판매한다. 전통 수산물 굴비 선물세트는 15만 원 이상 선물세트 물량을 작년 설 대비 30% 늘렸다.

과일 선물세트에서는 트렌드 상품인 샤인머스캣 혼합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샤인&애플망고 세트(샤인머스캣 800g/1송이, 애플망고 1.6㎏/4입)를 6만6500원에 판매한다. 와인 선물세트 대표 주자로는 프랑스 메독 1등급 컬렉션 5대 샤또 5종을 각각 12병 한정으로 99만~148만 원에 선보인다.

SSG닷컴도 같은 기간 설 선물세트 본 매장을 열고 판매에 나선다. 사전예약 판매 추이를 분석해 고객 선호도가 높았던 20만 원대 이상 프리미엄 세트를 강화하는 한편 신선ㆍ가공식품 내 인기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과일 선물 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과일 선물 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나선다. 판매 기간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을 약 20%가량, 10~20만 원대 선물세트 물량도 약 10%가량 확대했다.

대표 프리미엄 상품으로 지리산에서 자라 최상위 무항생제 인증을 거친 ‘무항생제 지리산순우한 한우 1++ 넘버나인(No.9) 세트 1호(3kg)’를 69만 원에 100세트 한정수량 판매한다. 수산 세트로는 대한민국 우수산지 지역농가 협업 프로젝트의 ‘산지뚝심 제주 은갈치 세트’(4마리, 1.8kg 내외)를 엘포인트(L.POINT) 회원 대상 12만6400원에 선보인다.

주류 상품도 보강했다. 대표 상품으로 ‘발렌타인 싱글몰트 15년 글렌버기ㆍ밀튼더프(700㎖)’는 각각 10만9900원, 10만900원에 판매한다. 트러플 오일과 올리브 오일 등 고급 조미료를 찾는 소비자들 수요에 맞춰 새로운 수입소스 26개의 품목을 설 선물세트로 선보인다.

롯데슈퍼는 이날부터 전 점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고당도 프리미엄 과일 브랜드 리얼허니의 과일 선물세트와 3~5만 원대의 가성비 높은 실속형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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