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이랜시스, 원청 삼성전자 로봇 브랜드 미국 특허청 등록 소식에 ‘상한가’

입력 2022-01-18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코스닥 시장에선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1개였다.

먼저 이랜시스는 전날보다 29.93%(1010원) 오른 438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원청업체인 삼성전자가 로봇 브랜드 ‘삼성봇’을 미국, 캐나다 특허청에 등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랜시스는 삼성전자 로봇청소기에 사용되는 감속 모터를 공급 중으로, 국내 시장 80%를 점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삼성전자가 로봇 브랜드인 ‘삼성봇(SAMSUNG BOT)’의 상표권을 최근 미국 특허청과 캐나다 특허청(USIPOㆍCIPO) 등에 등록했다고 보도했다.

크루셜텍도 전날보다 30.00%(345원) 오른 1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흡입형 약물 투여기 GMP 인증 영향으로 해석된다.

크루셜텍은 생체인식기반 IOT(사물인터넷) 센서 전문기업으로 지문인식 모듈 등 스마트폰용 부품을 주로 생산해왔다. 다만 에어로마를 통해 의료기기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날 크루셜텍은 최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에어로마’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적합인증(GMP)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어로마는 약물을 초미세 입자로 만들어 호흡기를 통해 흡입하는 기기다. 호흡기 및 폐 질환 치료 목적의 의료기기로 개발돼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반면 유아이엘은 관리종목지정 우려 영향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유아이엘은 전날보다 29.86%(845원) 하락해 1985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아이엘의 주가 급락은 관리종목지정 우려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유아이엘은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92억 원 손실로 잠정 집계돼 4개년 연속 적자가 예상되는 탓이다.

한국거래소는 개별 기준 매출이 30억 원 미만이거나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할 경우 관리 종목으로 지정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속보 미중 “90일간 관세 일부 유예”…공동성명 발표
  • "내란세력" "가짜 진보" "압도적 새로움"…판 뒤집을 '한 방'은 아직
  • 수방사 前부관 “尹, 이진우에게 ‘총 쏴서라도 들어가’라고 지시”
  • SKT, 12일부터 유심 재설정 도입…대리점 직접 방문해야
  • “대권 꿈 깨셨으면 집에 가세요”…경선 탈락 광역단체장 복귀에 지역 민심 ‘부글’ [이슈크래커]
  • D램 3사, 가격 줄인상…관세 덮치는 하반기엔 더 오를듯
  • 삼성물산 vs 현대건설, '재건축 끝판왕' 압구정 2구역 쟁탈전 [정비사업 불꽃 수주전②]
  • 줄어든 식집사?…좋지만 번거로움에 멈춘 식물 키우기 [데이터클립]

댓글

0 / 300
  • 이투데이 정치대학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TV 유튜브 채널
  • 이투데이 컬피 유튜브 채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740,000
    • +0.32%
    • 이더리움
    • 3,583,000
    • +3.29%
    • 비트코인 캐시
    • 581,500
    • +1.75%
    • 리플
    • 3,644
    • +10.79%
    • 솔라나
    • 253,200
    • +5.68%
    • 에이다
    • 1,179
    • +6.7%
    • 이오스
    • 1,286
    • +3.54%
    • 트론
    • 391
    • +7.12%
    • 스텔라루멘
    • 458
    • +8.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850
    • +0.17%
    • 체인링크
    • 24,400
    • +5.45%
    • 샌드박스
    • 517
    • +5.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