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동계올림픽 이후 중국 수요 회복 기대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1-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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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이후 중국 수요 회복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전일 종가 대비 48.64%(10만8000원) 높은 33만 원으로 제시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케미칼 주가는 중국 수요 부진과 증설에 따른 시황 약세가 지속되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머물러 있다"며 "동계올림픽 이후 중국 수요 회복과 경기 부양책이 예상되며 병목 현상 완화 시 밸류에이션 반등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정기보수 기회손실(약 500억 원)과 시황 부진으로 3분기 대비 47% 줄어든 1538억 원이 예상된다"며 "올레핀과 타이탄 영업이익은 39%, 49%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주요 제품 스프레드 하락과 12월 유가 급락에 따른 부정적 래깅효과 등으로 감익이 불가피하다"며 "아로마틱(PX)과 첨단소재(ABS/PC)는 제품 스프레드 둔화와 정기보수에 따른 기회손실 비용 등으로 큰 폭의 감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LC USA 영업이익과 수익성은 모노에틸렌 글리콜(MEG) 약세 및 정기보수 영향으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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