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25년 개관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체계 마련

입력 2022-01-1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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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박물관단지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세종시 박물관단지 조감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효율적인 자료 수집과 관리체계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13일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의 수집, 관리·보존에 관한 절차와 방법 등을 마련한 국립도시건축박물관 자료 수집 및 관리 규정 제정안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2025년 개관 예정으로 우리나라 도시·건축 유산의 자료 보전, 전시, 교육 및 연구의 중요한 거점시설로 기획 중이다. 앞으로 전시소장품 수집과 함께 자체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구축·생산하는 ‘생동하는 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소장자가 도시·건축 관련 자료에 대한 매도신청을 위해 관련 신청서를 국토부에 제출하면, 자료수집 실무검토팀의 기초 검토를 거쳐 접수 여부를 결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감정과 심의를 거쳐 구매대상 자료로 최종 선정된다.

기증 및 기탁의 경우, 기증·기탁 희망자가 신청서 제출 시 자료수집 실무검토팀의 기초 검토와 자료수집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기증 또는 기탁 가능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매도, 기증·기탁 등 신청된 자료에 대해서는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수집 여부 및 구입 가격 등을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제정안 전문은 국토부 누리집에서 볼 수 있으며 우편·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엄정희 국토부 건축정책관은 “앞으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의 자료 공개구매와 기증 등을 통한 자료수집 작업을 통해 성공적인 박물관 개관준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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