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라클, 황반변성 신약 임상 2a상 결과 도출…시력 개선 효과 가능성 시사

입력 2022-01-11 16: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큐라클이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et AMD)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CU03-1001 정 투여 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 대조, 용량 탐색적, 평행설계, 제2a상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최종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큐라블에 따르면 ‘CU03-1001정’의 2a상 임상시험에는 분당서울대병원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2020년 3월, 첫 번째 시험대상자가 등록됐고 2021년 7월 마지막 대상자 방문을 완료했다.

이번 시험을 주도한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우세준 교수는 “중대한 약물 이상반응이 관찰되지 않았고, 유효성과 관련해 CU03-1001정과 구제약물인 아일리아를 함께 병용 투여한 경우 대조군과 비교해 중심황반두께가 줄어든 정도가 기저치 대비 12주 시점에서 확연하게 컸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결과는 경구 투여 CU03-1001 정이 현재 습성 황반변성 표준 치료인 안구내 주사와 병합함으로써 추가적인 시력 개선효과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하며, 주사 치료에 대한 환자들의 부담과 고통도 낮출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우 교수는 큐라클에서 개발중인 CU06-RE의 SAB(과학자문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지혜 큐라클 임상개발본부장 전무는 “CU03-1001의 2b상 시험을 위한 임상 CRO 및 DS/DP 생산을 위한 CMO 선정을 이미 시작했다”며 “이번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내약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향후 본 임상시험의 연장선 상의 2b상 시험에서는 anti-VEGF 주사제와 병용 투여하는 시험디자인을 계획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임상을 완료함으로써 황반변성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구제를 개발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CU06-RE 미국 임상 1상 단회용량상승시험(SAD)을 순조롭게 완료했고, 다회용량상승시험(MAD)이 진행되고 있으며,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CU01-1001의 국내 3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 이후 식약처의 보완 요청에 자료를 마련해 유관부서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후계자 없어도 회사는 남긴다?…‘제3자 승계’ 시험대 오른 中企 현장 [기업승계 대전환]
  • MSCI 발표 D-7…후보주 반등에 편입 기대 재점화
  • 단독 논란의 'Busan is Good'…8억 도시브랜드, 용산 대통령실 CI 업체가 수행
  • 2000억 수혈받은 홈플러스 ‘오늘 가오픈’...13일 정식 개장 시험대
  • '입추'에도 39도⋯수도권ㆍ강원ㆍ전라 폭염 [날씨]
  • "인허가 나도 삽 못 뜬다"…자금줄 죄는 건전성 규제 [주택공급 또다른 병목 PF]①
  • 합수본, 서울·경기·충북 선관위 등 압수수색… ‘조작 지침’ 확인
  • 태풍 '돌핀' 오키나와 접근…일본기상청 경로 업데이트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12:0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028,000
    • -0.41%
    • 이더리움
    • 2,690,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301,900
    • +0.17%
    • 리플
    • 1,457
    • -1.69%
    • 솔라나
    • 102,800
    • -1.25%
    • 에이다
    • 283
    • +5.2%
    • 트론
    • 464
    • -0.22%
    • 스텔라루멘
    • 228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830
    • +3.75%
    • 체인링크
    • 11,590
    • +0.87%
    • 샌드박스
    • 58.3
    • -0.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