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37곳 액면변경…27.6% 증가

입력 2022-01-11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예탁결제원)

지난해 상장회사 중 37곳이 액면변경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장회사 37곳이 액면변경을 실시, 2020년(29곳) 대비 27.6%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 14곳으로 2020년(12곳)보다 늘었다. 코스닥시장에선 23곳이 액면변경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22곳이 주식거래 유동성 확대를 위해 액면분할을 했다. 15곳의 경우 액면병합을 실시했다.

액면분할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 비율로 나눠 주식 수를 늘리는 것이다. 액면병합은 상대적인 개념으로, 액면가액이 적은 주식을 합해 높이는 것을 말한다.

액면분할 회사 중에는 1주당 액면금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바꾼 곳이 9개(40.9%)로 가장 많았다. 액면병합 회사 중에선 500원에서 5000원으로 합한 곳이 2개였고, 500원에서 1000원으로, 200원에서 1000원 등으로 병합한 사례도 있었다.

예탁결제원은 “투자자 입장에선 다양한 액면금액 주식이 유통돼 주가의 단순비교가 어렵다”며 “투자할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98,000
    • -0.46%
    • 이더리움
    • 5,267,000
    • -1.84%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
    • 리플
    • 730
    • -0.27%
    • 솔라나
    • 234,500
    • +0.86%
    • 에이다
    • 636
    • +0.16%
    • 이오스
    • 1,132
    • +1.34%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9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17%
    • 체인링크
    • 25,090
    • -0.71%
    • 샌드박스
    • 634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