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결국 가격 오른다…13일부터 100~400원 ↑

입력 2022-01-0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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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타벅스 한 매장. (연합뉴스)
▲서울 스타벅스 한 매장. (연합뉴스)

원재료 가격 인상 압박이 커지면서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3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기존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른다.

또한 현재 스타벅스에서 판매 중인 53종의 음료 중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를 포함한 46종의 음료가 각각 100~400원씩 인상된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가격인상 이후 만 7년 6개월만의 가격 조정이다.

스타벅스는 이 기간 동안 각종 운영 비용과 경제 지표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가격 정책에 반영해 왔으며, 가격 인상 요인이 매해 있었음에도, 이를 매장 운영 효율화 및 직간접적인 비용 절감 등을 통해 현재까지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최근 급등한 원두 가격 등 지속 상승 중인 각종 원부재료와 코로나19로 인한 국제 물류비 상승 등 다양한 비용의 가격 압박 요인이 지속 누적됨에 따라 음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

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카푸치노 등 음료 23종은 400원, 카라멜 마키아또, 스타벅스 돌체 라떼, 더블 샷 등의 음료 15 종은 300원, 프라푸치노 일부 등 7종의 음료는 200원, 돌체 블랙 밀크 티 1종은 100원이 각각 인상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지금까지 가격인상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왔으나, 7년 6개월만에 가격 인상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고객 여러분의 깊은 이해 부탁드리며, 향후 개인컵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 강화 등 보다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스타벅스의 특별한 경험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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