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이정재, 미국 골든글로브 불참...넷플릭스 보이콧 여파

입력 2022-01-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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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로브, 인종 다양성ㆍ비윤리적 관행 등 논란에 불참 선언

▲사진제공=넷플릭스
▲사진제공=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배우 이정재가 시상식에 불참한다. 제작 투자사인 넷플릭스가 시상식에 보이콧을 선언한 탓이다.

5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 따르면 이정재는 오는 9일(현지시간) 열리는 '2022 골든글로브'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오영수도 시상식에 가지 않는다.

넷플릭스는 아마존스튜디오, 워너브라더스와 함께 골든글로브 보이콧을 선언했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주최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인종 다양성, 젠더 차별, 비윤리적 관행 등 구설수가 끊이지 않자 아예 작품을 출품하지 않았다.

이 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매년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생중계 해왔던 NBC는 올해부터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중계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100여개 영화 홍보대행사들도 보이콧에 동참했다.

한편 골든글로브는 미국을 대표하는 시상식 중 하나다. 지난 2020년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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