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한발사체 우려 있지만 대화의 끈 놓아선 안돼"

입력 2022-01-05 13: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ONHAP PHOTO-2009> 인사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강원 고성=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5    seephoto@yna.co.kr/2022-01-05 11:50: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YONHAP PHOTO-2009> 인사말하는 문재인 대통령 (강원 고성=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전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5 seephoto@yna.co.kr/2022-01-05 11:50:46/<저작권자 ⓒ 1980-2022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문재인 대통령이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발사와 관련해 "긴장이 조성되고 남북관계의 정체가 더 깊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근원적으로 극복하기 위해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구간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오늘 아침 북한은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시험 발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는 저절로 오지 않는다. 한반도에 때때로 긴장이 조성된다"며 "북한도 대화를 위해 더욱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 남북이 함께 노력하고 남북 간의 신뢰가 쌓일 때 어느날 문득 평화가 우리 곁에 다가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어 우려를 표명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8시10분 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주택연금 가입 문턱 낮아진다…주금공 '공시가 12억' 기준 완화 추진
  • [종합] 연준, 0.25%p ‘매파적 인하’…엇갈린 시각 속 내년 인하 1회 전망
  • '나솔' 29기, 연상연하 결혼 커플은 영호♥현숙?⋯힌트 사진에 단체 아리송
  • ‘김부장은 이제 희망퇴직합니다’⋯연말 유통가에 불어닥친 구조조정 한파
  • [AI 코인패밀리 만평] 일파만파
  • 몸집 키우는 무신사, 용산역에 역대 최대 매장 오픈...“내년엔 편집숍 확장”[가보니]
  • 이중·다중 특이항체 빅딜 러시…차세대 항암제 개발 분주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28,000
    • -1.98%
    • 이더리움
    • 4,785,000
    • -2.8%
    • 비트코인 캐시
    • 839,000
    • -0.42%
    • 리플
    • 3,003
    • -3.1%
    • 솔라나
    • 195,400
    • -5.42%
    • 에이다
    • 643
    • -6.5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10
    • -1.42%
    • 체인링크
    • 20,300
    • -3.52%
    • 샌드박스
    • 20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