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나스닥 약세 영향으로 ‘하락세’...반년 만에 35만 원대

입력 2022-01-0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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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나스닥 약세 영향으로 35만 원대로 하락했다. 네이버가 장 중 35만 원대를 나타낸 건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

5일 오전 10시 4분 기준 네이버는 전날보다 2.60%(9500원) 내린 35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장 중 35만 원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6월 9일(장 중 저가 35만8500원) 이후 처음이다.

이는 4일(현지시간)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에 대한 부담 등으로 기술주 중심으로 구성된 나스닥지수가 1.33%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흐름도 밸류에이션에 비해서 차분한 상황인 점을 고려할 때 플랫폼 비즈니스 관련 에너지 축적 및 새로운 모멘텀 확보까지는 긴 호흡 접근이 현실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다만 중장기 투자의 관점에서는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의 신사업 투자 성과에 따른 중장기적 실적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메타버스, 웹툰, 콘텐츠 등 신사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광고·커머스 등 주요 사업의 성장이 동반되며 네이버의 전체 가치는 오히려 성장하고 있다”며 “다만 주가는 지난해 7월 고점 이후 20% 이상 하락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정부의 플랫폼 산업 규제와 대통령 선거와 같은 이벤트로 주가는 조정을 받았으나 서서히 마무리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단기간에 급격하게 변화될 이슈는 없으나 중장기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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