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美 하와이에 첫 석유제품 수출 장기계약 체결

입력 2021-12-28 11: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향후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역외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

현대오일뱅크는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휘발유, 경유) 수출 장기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현지 소매 유통채널을 통해 연간 휘발유, 경유 총 360만 배럴을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7월 하와이에 석유제품을 최초 공급한 바 있으며, 안정적 공급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장기 계약으로 전환했다. 장기 직거래는 트레이더를 통하는 거래와 달리 일정한 조건에 안정적으로 물량을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계약이 하와이 내수시장의 안정적인 확보와 미국 본토사업영역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와이의 경우, 미국이 산유국이지만 지리적으로 태평양에 위치해 아시아 지역으로부터 석유제품을 수입하는 것이 공급 안정성과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시장환경 변화에 따라 역외 지역으로 수출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또 천만 노리는 ‘범죄도시4’,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살아남아야 한다…최강야구 시즌3, 월요일 야구 부활 [요즘, 이거]
  • 단독 두산그룹, 3년 전 팔았던 알짜회사 ‘모트롤’ 재인수 추진
  • 기후동행카드, 만족하세요? [그래픽뉴스]
  • 단독 저축은행 건전성 '빨간불'에 특급관리 나선 금융당국 [저축銀, 부실 도미노 공포①]
  • 野 소통 열어둔 尹, 이재명 언제 만나나
  • 또 한동훈 저격한 홍준표 “주군에게 대들다 폐세자되었을 뿐”
  • 오늘의 상승종목

  • 04.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92,000
    • -3.2%
    • 이더리움
    • 4,431,000
    • -3.06%
    • 비트코인 캐시
    • 714,500
    • +1.78%
    • 리플
    • 723
    • -1.63%
    • 솔라나
    • 194,600
    • -5.12%
    • 에이다
    • 656
    • -3.1%
    • 이오스
    • 1,072
    • -3.51%
    • 트론
    • 161
    • -4.17%
    • 스텔라루멘
    • 16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2.23%
    • 체인링크
    • 19,500
    • -3.47%
    • 샌드박스
    • 630
    • -2.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