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기본계획 고시…2024년 착공

입력 2021-12-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 구간 복선, 호매실~강남 출퇴근 시 버스 대비 40분 단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도.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사업이 2024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자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 및 고시한다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체계적인 철도건설사업을 위해 장래 수요예측, 경제성ㆍ타당성, 개략적인 노선‧역사 등 공사내용 및 공사비 등에 대한 방향을 수립하는 것을 말한다.

신분당선은 현재 강남∼광교 구간(31.3㎞)이 운행 중이며 이번에 기본계획을 고시하는 광교∼호매실 연장 사업을 통해 광교중앙역에서 수원 호매실까지 10.1㎞ 구간이 신설ㆍ연장된다.

정거장은 연장사업의 시작점이 되는 기존 광교중앙역 이외 우만동 일원, 조원동 일원, 화서동 일원, 금곡동 일원 등 4곳이 신설되며 총사업비는 약 1조 원(9657억 원) 규모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 호매실에서 강남까지 약 47분 만에 갈 수 있으며 출퇴근 시 버스를 이용할 때보다 약 40분 단축된다.

신분당선은 내년 상반기 개통 예정인 강남~신사구간(신사~용산 구간 국방부 등 협의 중), 4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된 서북부연장(용산~삼송), 호매실~봉담구간까지 확대되면 서울 강남 중심부를 관통해 경기 남부와 북부를 연결, 강남 중심의 인구집중을 분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본계획은 예비타당성조사 때보다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기존에는 전체 구간의 약 절반을 단선으로 계획했으나 열차 시격을 줄이기 위해 모든 구간을 복선으로 반영했다.

역사위치도 수원월드컵역 인근 SB06역은 인덕원∼동탄선과 환승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역사 위치를 인동선 정거장 인근으로 변경해 환승 거리가 130m 줄었고 호매실 지구 내 SB09역은 역까지의 접근 거리를 단축하기 위해 호매실 방향으로 70m 이상 이동했다.

국토부는 내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거쳐 일괄입찰 방식(Turn Key)을 통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2∼2023년 기본‧실시설계, 시공자 선정 등을 거쳐 2024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강희업 국토부 철도국장은 “광교~호매실 구간이 개통하면 경기 남부지역의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고 수도권 교통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 인근 지역주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인 만큼 기본계획 고시 후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주주환원’ 명분에 갇힌 기업 경영…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부를 ‘성장통’[주주에겐 축포, 기업엔 숙제③]
  • 장전·장후가 흔든 코스피 본장…넥스트레이드가 키운 변동성 [NXT발 혁신과 혼돈 ①]
  •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 “릴리가 인정한 기술력…추가 협력 기대”[상장 새내기 바이오⑥]
  • 수면 건강 ‘빨간불’…한국인, 잠 못들고 잘 깬다 [잘 자야 잘산다①]
  • “옷가게·부동산 지고 학원·병원 떴다”… 확 바뀐 서울 골목상권 [서울상권 3년 지형도 ①]
  • 중동 위기에 한국도 비축유 푼다…2246만 배럴 방출, 걸프전 이후 최대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289,000
    • -0.19%
    • 이더리움
    • 3,000,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668,500
    • +1.98%
    • 리플
    • 2,020
    • -0.64%
    • 솔라나
    • 126,000
    • -0.08%
    • 에이다
    • 383
    • +0.26%
    • 트론
    • 426
    • +1.67%
    • 스텔라루멘
    • 233
    • +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50
    • -8.96%
    • 체인링크
    • 13,110
    • -0.38%
    • 샌드박스
    • 12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