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탄소중립·ESG 연계 ‘착한 숲 프로젝트’ 내년 2월까지 진행

입력 2021-12-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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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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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은 ‘착한 숲 프로젝트’ 이벤트를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착한 숲 프로젝트는 고객이 탄소중립(넷제로) 선언에 동참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자산관리(WM) 상품에 가입하면 온라인 마이크로사이트에 조성한 디지털 숲(메타 숲)과 대관령에 조성되는 ‘SC제일은행 착한 숲’에 고객 이름으로 나무를 심고 고객에게 ‘주목나무’를 반려나무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내년 4월 식목일 무렵에는 강원도 대관령 국가 숲길 탄소중립 상생 숲에 고객의 이름으로 나무를 심어 착한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

고객이 착한 숲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탄소중립 동참을 선언하면 디지털 숲에 본인 이름으로 직접 디지털 나무 1그루를 심을 수 있다. 탄소중립 선언에 동참하는 고객이 3000명을 넘어서면 SC제일은행이 대관령 착한 숲에 실제 나무 1000그루를 심게 된다.

또 ESG상품(E그린세이브예금, ESG WM상품)에 가입하면 선착순 2000명 명의로 나무 1그루씩을 심게 된다. 나아가 고객이 일정 금액 이상의 ESG WM 상품(펀드, 신탁계약, 보험)에 가입하면 자택으로 반려나무(주목) 1그루를 배달하고 착한 숲에 고객 명의로 나무 1그루도 심는다.

디지털 숲은 내년 4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 4월에 조성되는 착한 숲에서는 참여 고객이 현판의 QR코드를 통해 본인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소매금융그룹장(부행장)은 “글로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과 지속가능 투자는 더 늦출 수 없는 미래 세대와의 약속이자 우리 모두의 시대적 사명”이라며 “착한 숲 프로젝트가 고객 스스로 탄소중립을 직접 실천하고 지속 가능 투자의 핵심인 ESG 투자에도 첫걸음을 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지난 10월 오는 2030년까지 녹색·전환 금융에 3000억 달러(356조2500억 원)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동시에 WM 비즈니스에서 현재 운용 중인 지속 가능 투자 자산 규모를 2025년까지 100% 확대하고 투자자문 활동에 ESG 고려사항을 포함한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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