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코스피, PR 순매수 전환..상승 반전 성공

입력 2009-02-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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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프로그램 차익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다. 13일 오후 1시 1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42포인트(0.71%) 오른 1188.26을 기록중이다.

미국증시가 전날 장막판 빠르게 반등하며 혼조세로 마감한 것과 달리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 물량 충격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 개장 초 1160선까지 밀려났다.

수급상으로도 기관과 외국인이 사흘째 동반 '팔자'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린 모습이었고 프로그램 순매도 기조 또한 지속되며 지수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개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이 점증한 가운데 기관도 매도 물량을 점차 줄여가며 지수는 낙폭을 줄여나갔고 오전 한 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다.

코스피지수는 오후들어 이같은 흐름이 지속되는 양상 속 기관의 프로그램 순매수 전환에 힘입어 상승세로 완전히 돌아서며 강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현재 795억원, 565억원 동반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486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차익거래에서 1625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중인 반면 비차익거래에서 242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 전기전자, 종이목재 업종이 1% 안팎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상승세로 돌아섰다.

보험 업종이 3%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고 건설, 운수장비, 철강금속, 은행 업종이 1% 이상 동반 상승중이다. 운수창고, 음식료, 섬유의복, 유통, 화학, 기계, 의료정밀 업종도 소폭 오르고 있다.

시총상위주 역시 마찬가지다. LG전자, 현대차, KT&G가 2% 이상 동반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POSCO, 신세계, KB금융, SK텔레콤, 신한지주,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이 1% 내외로 상승세를 시현중인 모습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2.14% 내리고 있고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도 1% 이상 동반 하락중이다.

이 시각 현재 상한가 15종목을 포함한 533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한 262종목이 내리고 있다. 73종목은 보합권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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