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인 가구 절반(50.3%)은 미혼자...10명 중 4명은 월세 살이

입력 2021-12-24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청년 1인 가구 53% 증가...전국 반지하 96% 수도권에 몰려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사진제공=이미지투데이)

지난해 결혼하지 않은 1인 가구가 전체 1인 가구의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월세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구·주택 특성 항목'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664만3000가구로 전체 가구(2092만7000가구)의 31.7%에 달했다.

직전 조사인 2015년과 비교해 143만2000가구(27.5%) 늘어난 것이다. 특히 29세 이하 청년층 1인 가구가 52.9% 늘어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1인 가구는 전체의 50.3%를 차지했다. 통계청은 "전체 인구에서 미혼·만혼 인구가 늘어나며 1인 가구에서도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사는 사람이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1인 가구가 혼자 사는 이유는 본인 직장(34.3%) 때문인 경우가 가장 많았다.

성인(20세 이상) 1인 가구 가운데 절반 이상(53.3%)은 본인의 일이나 직업으로 생활비를 마련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에서도 5명 중 1명(20.6%)은 본인이 직접 생활비를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인 가구 가운데 월세로 거주하는 가구가 273만5000가구(41.2%)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직전 조사 대비 53만9000가구(24.6%) 늘었다. 자기 집에 거주하는 경우는 34.3%, 전세 거주는 17.5% 등이었다.

지난해 전체 가구 중 지하(반지하)에 거주한 가구는 32만7000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96.0%(31만4000가구)는 집값이 비싼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B형 독감 유행…A형 독감 차이점·예방접종·치료제·재감염 총정리 [이슈크래커]
  • 숫자로 증명한 증시 경쟁력… '오천피' 뚫은 K-제조업의 힘
  • 동작·관악·양천까지 '불길'…서울 아파트 안 오른 곳 없다
  • '나는 솔로' 29기 현커ㆍ근황 총정리⋯깜짝 프로포즈까지
  • 서울 넘어 전국으로⋯아이돌은 왜 '우리 동네'까지 올까 [엔터로그]
  • 정부·한은 "작년 하반기 이후 회복세 지속...올해 2% 내외 성장률 기대"
  • BTS 따라 아미도 움직인다…월드투어 소식에 부산 여행 검색량 2375%↑ [데이터클립]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30,000
    • +0.72%
    • 이더리움
    • 4,44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82,000
    • +0.34%
    • 리플
    • 2,893
    • +2.55%
    • 솔라나
    • 192,200
    • +1.85%
    • 에이다
    • 538
    • +1.51%
    • 트론
    • 444
    • +0.91%
    • 스텔라루멘
    • 317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40
    • -0.59%
    • 체인링크
    • 18,400
    • +1.1%
    • 샌드박스
    • 247
    • +1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