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바이오사이언스, 정부의 백신 1000만 회분 선구매 추진 소식 ‘상승세’

입력 2021-12-23 14: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바이오사이언스가 정부의 백신 1000만 회분 선구매 추진 소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오후 2시 6분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2.64%(6500원) 오른 2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8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SK바이오사이언스를 39억4400만 원, 32억1100만 원 순매수했다.

이날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ㆍ백신 개발 범정부지원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열고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원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최대 1000만 회분 선구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이 앞서 지난 6월 열린 제10차 회의에서 결정된 선구매 전제조건인 2차 중간결과 발표 및 3차 임상시험계획 승인을 충족했다고 선구매 대상 선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GBP510은 지난 8월 3상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고 국내 500명 이상 등 글로벌 전체에서 3990명을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증권가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보유한 현금을 활용해 추가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있다.

박재경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현금성 자산은 1조2000억 원 수준”이라며 “4분기의 호실적을 기반으로 확보한 현금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특히 안동 L-Suite 1차 증설과 추가 부지 확보를 기반으로 한 2차 증설, 글로벌 설비 구축, 송도 글로벌 R&PD 센터 구축을 통한 백신 플랫폼 기술 확대, 바이러스 매개체(Viral Vector)와 세포유전자, 항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CDMO) 사업 등으로의 투자가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임영웅·아이유·손흥민…'억' 소리 나는 스타마케팅의 '명암' [이슈크래커]
  • 중소기업 안 가는 이유요?…"대기업과 월급 2배 차이라서" [데이터클립]
  • "이더리움 ETF, 5월 승인 희박"…비트코인, 나스닥 상승에도 6만6000달러서 횡보 [Bit코인]
  • 반백년 情 나눈 ‘초코파이’…세계인 입맛 사르르 녹였네[장수 K푸드①]
  • "법인세 감면, 재원 다변화" 긍정적…'부부합산과세'도 도입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①-2]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류현진, kt 상대 통산 100승 조준…최정도 최다 홈런 도전 [프로야구 2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13:4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94,000
    • -0.15%
    • 이더리움
    • 4,65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729,500
    • -1.49%
    • 리플
    • 786
    • -0.88%
    • 솔라나
    • 226,100
    • +0.53%
    • 에이다
    • 722
    • -2.04%
    • 이오스
    • 1,219
    • +0.16%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70
    • +0.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3,100
    • -0.19%
    • 체인링크
    • 22,110
    • -1.07%
    • 샌드박스
    • 707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