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들, 로봇이 바꾸는 미래 논하다

입력 2021-12-2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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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산업진흥원, 로봇 미래예측 2030 석학 대담회 개최

▲17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 열린 ‘로봇 미래예측 2030 석학 대담회’에서 석학들이 주제별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17일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 열린 ‘로봇 미래예측 2030 석학 대담회’에서 석학들이 주제별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로봇산업진흥원)

최근 로봇이 변화할 미래를 타 분야 석학들과 함께 모여 토론하고, 이를 그림으로 남겨 정리하는 ‘로봇 미래예측 2030 석학 대담회’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담회는 미래학자부터 인공지능, 고용, 거시경제 등 로봇 활용 방법에 대한 다양한 학계에서의 접근을 통해 한국 로봇산업 미래의 의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담회에 참석한 배일한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2030 로봇 시나리오’ 발표를 통해 인구 고령화 등의 문제에 직면한 우리나라의 추진동력으로 로봇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진단했다.

또 ‘미래를 그리는 만화가’ 이정문 화백이 작업한 ‘로봇 미래예측 2030’ 작화를 공개했다. 이 화백은 현장에서 대담 내용을 스케치로 정리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석학 강연으로는 미래학자 짐 데이토(Jim Dator) 하와이대 미래전략센터소장이 연사로 나서 ‘완전실업으로의 전환과 로봇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시대 노동과 로봇의 상관관계에 대해 예측했다.

이어서 지정토론도 진행됐다. 손웅희 로봇산업진흥원 원장을 좌장으로 한재권 한양대 로봇공학과 교수, 허재준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동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미래전략센터 수석 등 학계 전문가들이 로봇 활용을 통한 미래 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로봇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대담회는 각 분야의 석학을 모시고 로봇이 만들어갈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참관객들과도 함께 다양한 논의가 펼쳐져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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