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지오센트릭,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출시

입력 2021-12-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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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연 6만 톤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 예정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SK지오센트릭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양사 구성원들이 현수막 및 PBAT 제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서 SK지오센트릭과 코오롱인더스트리 양사 구성원들이 현수막 및 PBAT 제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SK지오센트릭)

SK지오센트릭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PBAT를 상업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PBAT는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이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해부터 코오롱인더스트리와 PBAT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 올해 4월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후 시제품 생산과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하고 8개월 만에 상용 제품을 출시했다.

SK지오센트릭은 PBAT의 원료를 공급하며 판매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SK지오센트릭은 PBAT의 주요 원료이자 각종 섬유 및 플라스틱, 전자 화학 물질 제조에 사용되는 1,4-부탄디올(1,4-Butanediol)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SK지오센트릭으로부터 제품 원료를 공급받아 최적의 온도, 소재 혼합 비율 등 양사의 기술력을 접목한 고품질의 PBAT를 구미공장에서 생산한다.

PBAT 구미공장의 생산 능력은 연 3000톤 규모다. 업계는 글로벌 PBAT 시장 규모가 2020년 22만 톤에서 2025년 80만 톤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SK지오센트릭은 코오롱인더스트리와 2024년까지 연 6만 톤 규모로 생산 능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동훈 SK지오센트릭 그린비즈 추진그룹 부사장은 “PBAT는 빠른 분해 속도로 매립 시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화학제품 생산 규모를 지속 확대함으로써 ‘카본 투 그린’ 전략의 실행을 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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