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외화예금 260억달러 '소폭 감소'

입력 2009-02-1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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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거주자 외화예금이 소폭 감소했다.

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9년 1월중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260억4000만달러로 전월보다 3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외화예금 잔액은 지난해 10월 10억4000만달러 늘어난 후 11월에 21억6000만달러 감소했다가 12월 42억4000만달러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화별로는 미 달러화 예금이 220억7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억6000만달러 증가했으나, 엔화 예금은 17억7000만달러로 4억8000만달러 감소했고 유로화 예금도 18억5000만달러로 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보유주체별로 보면, 기업예금이 236억달러(90.6%)로 전월보다 1억달러 줄었으며, 개인예금도 5억5000만달러 감소해 24억4000만달러(9.4%)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기업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달러를 들고 있으려는 경향이 있다"며 "지난달에는 수입대금 결제를 위한 예금인출로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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