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때문? 건강이상?” 보름만에 확 늙은 김정은

입력 2021-12-20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각각 지난 11월 16일 양강도 삼지연시 현지 지도(좌측)와 지난 17일 중앙추모대회(우측)에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뉴시스) 각각 지난 11월 16일 양강도 삼지연시 현지 지도(좌측)와 지난 17일 중앙추모대회(우측)에 등장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최근 모습이 이달 초와 다른 모습으로 공식 석상에 등장해 건강 이상설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조성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7일 김정일 사망 10주기를 맞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있는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이날 김 위원장의 모습이 화제가 됐다.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김 위원장의 모습은 얼굴 혈색이 어둡고, 팔자 주름이 깊다.

이는 지난달과 이번 달 초 모습들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앞서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지난달 16일 삼지연시 건설 사업장 현지 지도와 이달 7일 제8차 군사교육일대회에 참가한 김 위원장의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이 당시 김 위원장은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으나 비교적 건강한 모습이었다.

급격한 외모 변화에 건강 이상설이 또다시 조명됐다. 일각에서는 대역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앞서 일본 도쿄신문 등은 지난 9월 김 위원장이 북한 정권 수립 기념일 행사에서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나자 대역 가능성을 주장하기도 했다.

당시 추위로 인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행사가 추모대회가 열린 17일은 북한 전 지역에 강추위와 강풍 경보가 내려진 날이었다. 행사 당시 김 위원장은 목도리나 모자와 같은 방한복 없이 가죽 코트만 입은 채 1시간가량 야외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20,000
    • +1.83%
    • 이더리움
    • 5,152,000
    • +18.82%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4.93%
    • 리플
    • 750
    • +4.17%
    • 솔라나
    • 244,200
    • -2.44%
    • 에이다
    • 693
    • +6.94%
    • 이오스
    • 1,202
    • +8.68%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57
    • +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6.11%
    • 체인링크
    • 23,100
    • +1.18%
    • 샌드박스
    • 648
    • +6.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