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실적 개선ㆍ민영화 등 기대감에 ‘상승’

입력 2021-12-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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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해상 운임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가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9시 23분 현재 HMM은 전 거래일 대비 2.49%(700원) 오른 2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3.88% 상승한 2만8100원에 장을 마친 뒤 2거래일째 오르는 모습이다.

이 같은 상승세는 올 4분기 실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MM 4분기 실적 전망치 평균은 매출액 3조8579억 원, 영업이익 2조1447억 원으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최근 견조한 수요와 부족한 공급이 이어지는 만큼 운임 하락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고 보고 있다.

김귀연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항만적체가 해결될 시 운임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며 “다른 선사와 비교했을 때 주가 하락은 과하다”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 단계적인 민영화와 오미크론 변이 출현으로 물류 병목 해소 시점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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