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결제”…가격 한때 38% 급등

입력 2021-12-1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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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도지코인 결제 가능 사실 전해
테슬라 주가는 지분 매각 소식에 하락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일부 상품을 결제할 수 있다고 발표하자 도지코인 가격이 급등했다.

15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전 7시 22분 현재 도지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8.77% 상승한 0.188712달러(약 2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는 도지코인으로 일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전기자동차는 물론 웹사이트에서 의류와 장난감, 벨트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한 상품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 CEO의 발언 후 0.16달러이던 도지코인이 한때 38% 급등해 0.22달러에 거래됐다고 설명했다.

2013년 밈(Meme)을 기반으로 생성된 도지코인은 올해 들어 현재 3000% 이상 상승했다. 5월 정점을 찍었을 당시 상승률은 1만5500%에 달한다. 최근 들어 다른 가상자산과 함께 주춤하는 모습이었지만, 이날 머스크 CEO의 발언에 다시 오름세다.

한편 머스크 CEO는 전날 증권신고서를 통해 테슬라 주식 93만4901주를 추가로 매도했다고 신고했다. 소식에 테슬라 주가는 0.8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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