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보고서] 박종석 한은 부총재보 “기준금리 수준 여전히 완화적”

입력 2021-12-09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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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 수준까지 금리인상하는 것, 지금 시계에선 생각하기 어려운 단계”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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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를) 두 번 올렸는데 여전히 완화적이다.”

박종석<사진>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9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 2021년 12월호’ 발간에 따른 설명회에서 기준금리를 어느 정도까지 올려야 중립금리 수준인지, 미국 연준(Fed) 금리인상까지를 감안하면 이번 인상 사이클에서 긴축수준까지 금리를 올릴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사실상 추가 금리인상을 시사한 셈이다.

그는 “경제여건이 바뀌면 중립금리 수준은 바뀐다. (추정) 방법에 따라서도 바뀌기도 한다. 몇 번을 더 올려야 중립금리다라고 언급하긴 어렵다”며 “(중립금리 수준을) 공개하면 혼란을 줄 수 있다. 내부적으로 참고하지만 공개할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박 부총재보는 또 “아직은 코로나19에서 벗어나서 회복해 가는 단계다. 성장세가 양호하지만 불확실성 요인이 대두되고 있다. 긴축 수준으로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지금 시계에선 생각하기 어려운 단계다. 아직은 그 단계를 고려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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