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욱, 노제에 무례 발언 논란…“비싼 돈 들여 불렀는데…” 결국 사과

입력 2021-12-08 1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현욱(왼), 노제 (출처=Korea Fashion Industry Association 유튜브 캡처)
▲김현욱(왼), 노제 (출처=Korea Fashion Industry Association 유튜브 캡처)

방송인 김현욱이 댄서 노제를 향한 무례한 발언에 사과했다.

8일 김현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제 의도와는 다르게 많은 노제 씨 팬들을 화나게 또는 불편하게 해 드린 것 같아 진심 죄송하다”라며 최근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김현욱은 지난 1일 진행된 ‘2021 대한민국 패션대상’의 진행자로 무대에 올랐다. 당시 노제는 모델로서 런웨이에 올랐다.

하지만 김현욱은 노제에게 “비싼 돈을 들여 이 분을 불렀는데 효과를 못 봤다. 하필 또 모자를 씌웠다”라고 발언하는가 하면 “걷는 걸 못 봐서 그런데 워킹을 다시 보여달라”, “오신 김에 춤도 보여주실 수 있냐” 등의 무례한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이후 일부 팬들이 김현욱의 SNS를 찾아 비난했고 김현욱은 “다시 한번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의도가 어떻든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더 살펴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었다”라며 사과와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노제 씨께도 DM을 통해 사과 문자를 보냈다”더며 “다음부터는 더 살피면서 진행하도록 하겠다. 부디 모두 노여움은 풀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욱은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50세다.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1년 프리랜서 선언을 한 뒤 현재까지 방송인으로 활약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92,000
    • -1.11%
    • 이더리움
    • 4,702,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2.4%
    • 리플
    • 3,102
    • -3.87%
    • 솔라나
    • 205,700
    • -3.38%
    • 에이다
    • 653
    • -2.25%
    • 트론
    • 428
    • +2.64%
    • 스텔라루멘
    • 375
    • -0.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920
    • -1.34%
    • 체인링크
    • 21,290
    • -1.66%
    • 샌드박스
    • 220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