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男, 지인 여성 살해 후 공범도 살해…돈 때문에 범행? “다투다 그랬다” 부인

입력 2021-12-07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살해하고 공범까지 살해한 50대가 체포됐다.

7일 인천지법 정우영 영장점담부장판사는 강도살인, 사체유기 등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한 건물에서 50대 여성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뒤 그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현금 수백만 원을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다음 날인 5일 오후 중구 을왕리 인근 야산에서 공범인 40대 남성 C씨를 살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그는 C씨에게 “B씨 시신이 부패할 수 있으니 땅을 파러 가자”라고 유인한 뒤 살해했다. C씨는 직접 B씨 살해에 가담하지는 않았지만, 시신 유기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돈 문제로 다투다 경찰에 신고한다는 C씨의 말에 둔기로 때려죽였다”라고 진술했으며 B씨 역시 금전 목적이 아닌 다투던 중 살해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경찰은 여러 정황을 토대로 A씨가 금전적인 이유로 B씨를 살해한 뒤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C씨까지 추가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와 B씨는 1년여 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뒤 가끔 식사하는 사이였으며, A씨와 C씨는 사회에서 만난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지난 4일 B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B씨의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중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전날 오후 체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김민석 총리 “삼성전자 파업 땐 경제 피해 막대”…긴급조정 가능성 시사 [종합]
  • 8천피 랠리에 황제주 11개 ‘역대 최다’…삼성전기·SK스퀘어 합류
  • 20조 잭팟 한국인의 매운맛, 글로벌 겨냥 K-로제 '승부수'
  • 삼전·닉스 ‘몰빵형 ETF’ 쏟아진다…반도체 랠리에 쏠림 경고등
  • 월가, ‘AI 랠리’ 지속 낙관…채권시장 불안은 변수
  • 돌아온 서학개미…美 주식 보관액 300조원 돌파
  • 빚투 30조 시대…10대 증권사, 1분기 이자수익만 6000억원 벌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58,000
    • -0.01%
    • 이더리움
    • 3,26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0.88%
    • 리플
    • 2,122
    • +0.52%
    • 솔라나
    • 129,400
    • +0.23%
    • 에이다
    • 380
    • -0.26%
    • 트론
    • 531
    • +0.38%
    • 스텔라루멘
    • 226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1.12%
    • 체인링크
    • 14,550
    • +0.14%
    • 샌드박스
    • 10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