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컨소시엄 "잠실 MICE 사업 수주전, '공익성 확보'로 승부할 것"

입력 2021-12-08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부지 전경 (사진제공=한화건설)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부지 전경 (사진제공=한화건설)

총 사업비 2조 원 규모의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수주전에 나선 한화 컨소시엄이 공익성 확보에 나선다.

한화그룹을 주축으로 HDC그룹, 하나금융투자 등이 컨소시엄을 이룬 한화 컨소시엄은 잠실 마이스에 탄소 중립 및 사회적 가치창출을 통해 공공의 이익을 최대한 실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한화 컨소시엄은 평가 항목 중 ‘환수기준수입의 적정성과 초과운영수입의 공유방안’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민간사업자의 이익 제한 및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이슈가 불거진 만큼 서울시는 운영 수입 중 서울시민들에게 환수되는 금액을 어느 컨소시엄에서 높게 제시했는지 비중 있게 들여다볼 예정이다. 잠실 마이스 사업 대부분 평가항목이 A~E등급을 부여하는 절대평가지만 환수기준수입의 적정성은 상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한화 컨소시엄 관계자는 “공공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도출한 결과물을 사업제안서에 담았다”며 “서울시민을 위한 공익성 확보가 당락을 가를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 협력에도 힘을 쏟는다. 한화 컨소시엄은 창업지원 오피스 및 마이스 허브 공간을 제공해 마이스 관련 산업 집결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상권과의 연계, 상생 지원, 빅데이터 공유 등을 통해 공공편익도 높일 계획이다.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운동장 일대 35만7576㎡ 규모 부지에 코엑스 3배 크기의 컨벤션 시설과 야구장, 다목적 스포츠시설, 수영장, 수상 레저시설, 호텔, 문화·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을 조성하는 민간개발사업이다.


대표이사
김동관, 김승모, 양기원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5]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2.04]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91,000
    • -0.72%
    • 이더리움
    • 4,434,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859,000
    • -1.6%
    • 리플
    • 3,028
    • -0.07%
    • 솔라나
    • 193,300
    • -2.37%
    • 에이다
    • 616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50
    • -2.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50
    • -1.68%
    • 체인링크
    • 20,000
    • -3.38%
    • 샌드박스
    • 207
    • -2.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