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투표 조작한 엠넷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000만 원 부과

입력 2021-12-06 17: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현판. (사진제공=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엠넷(Mnet) ‘아이돌학교’를 포함한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제재 등을 내렸다.

방심위는 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12개 프로그램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엠넷 ‘아이돌학교’에는 과징금 3000만 원이 부과됐다. 아이돌학교는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의 시청자 투표결과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가 바뀌는 내용을 방송한 바 있다.

또한 SBS Biz ‘생생경제 정보톡톡’은 허위의 사례자, 전문가 등이 출연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했다며 과징금 1000만 원을 부과했다.

남녀 아이돌 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참가자의 사전 온라인 점수를 잘못 입력해 3명의 멤버를 투표 결과와 다르게 선발한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주의’ 처분을 받았다.

이 외에도 실버아이TV ‘헬스 투데이’, tvNㆍXtvNㆍtvN STORY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홈앤쇼핑 ‘이지119 소화기’, YTN 등도 ‘주의’로 의결했다.

정경심 교수의 2심 판결과 관련해서 진행자와 출연자들이 대담하는 내용을 방송한 TBS-FM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서는 ‘권고’로 최종 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2,000
    • +0.41%
    • 이더리움
    • 4,507,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07%
    • 리플
    • 754
    • -0.26%
    • 솔라나
    • 206,700
    • -1.71%
    • 에이다
    • 672
    • -0.74%
    • 이오스
    • 1,174
    • -4.79%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2%
    • 체인링크
    • 21,280
    • +0.61%
    • 샌드박스
    • 66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